몽골, 국책사업에 한국 기술 필요

- ‘콘크리트 최첨단 기술’ 과정 연수 입교식 2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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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12-03-26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몽골 도로·교통·건축·도시개발부와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건설업체 CEO 등 몽골인 15명을 대상으로 공단 국제HRD센터에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콘크리트 최첨단 기술’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몽골 도로·교통·건축·도시개발부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과 국제 콘크리트 산업현황 및 전망, 콘크리트 제조과정 및 재료 특성 등 콘크리트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강의와 콘크리트 공장과 건설현장 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단을 이끄는 주한몽골인 협회 바트게렐 바트(Batgerel Bat) 회장은 “이번 연수 참가자들은 현재 몽골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 주택(아파트) 10만호와 철도건설 사업에 직접 관계된 사람들”이라며, “건설업이 크게 발전한 한국기술을 배우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몽골 도로·교통·건축·도시개발부는 이번 연수과정 외에도 건축과 HRD 관련분야 등 단기연수 9개 과정을 추가로 제안한 상태이다.

공단 이성기 능력개발이사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의 관련분야 산업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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