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 세계유기농엑스포 본협약 위해 출국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 21일 ISOFAR가 주관하는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를 위한 MOU 체결에 대한 후속조치로, MOU 내용을 보완한 본협약 체결과 유기농 선진국인 독일의 유기농업시스템 및 태양광, 바이오 분야 시설에 대한 방문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먼저 28일 독일 Bonn에서 엑스포 개최의 전시관 운영, 학술행사 등 제반사항을 명문화하는 본협약 체결 후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을 방문,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계획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29일에는 Nordrhein-Westfalen 주정부를 방문하여 유기농업 육성정책 및 전문기술 등 선진 유기농업시스템 견학과 농업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Ulrich Koepke 교수(ISOFAR 명예회장)가 재직하고 있는 본(Bonn)대학교 유기농업연구소를 방문, 독일 유기농업 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과 25년간 독일 유기농업 기술개발 노하우와 자연순환농업 원리의 유기농법과 유기농산물가공, 매장운영 및 마케팅 방법에 관해 습득할 계획이다.
또한 드레스덴시에 있는 선진 태양광 발전시설 및 바이오산업 시설지를 시찰하여 충북의 태양광 산업과 바이오밸리 추진에 접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성장하는 유기농식품시장 선점을 통해 FTA로 위축된 농업인에게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농업·농촌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유기농특화도 충북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 중에 있다”며, “이번 도 대표단의 독일 방문은 유기농특화도 충북 실현과 2015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충북의 100년 먹거리인 태양광 및 바이오산업의 육성에 중대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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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산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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