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10회 운영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의 길과 문화(이사장 양병이)는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를 10회 운영한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중·고등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탐방로를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중·고등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학습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자연과 역사를 배워 국토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며, 길 안내자인 인생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세대 간 소통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2년도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전국의 문화생태탐방로 39곳 중 10곳을 도보여행지로 선택해 1박 2일, 2박 3일, 5박 6일의 다양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프로그램에서는 탐방로를 걷는 것 외에도 매 여행마다 문학, 음악, 마임, 마술, 전통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전 일정을 동행하며, 참가 청소년들과의 스스럼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을 이끌어내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효과적으로 도모한다. 또한 유명은 시인, 이순원 소설가, 김남희 여행작가 등으로 구성된 ‘특별 멘토’들도 초청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다양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는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은 저소득층과 장애아, 새터민 등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나머지는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부 창의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소정의 참가비를 받는다.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통해 (사)한국의 길과 문화(www.tnc.or.kr)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운영하는 창의인성교육넷(http://www.crezone.net)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인간이 서로 교감하는 ‘청소년 여행문화학교’를 운영,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그들의 도보여행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킴으로써 국내 도보여행 및 저탄소 녹색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녹색관광과
천은선 사무관
02-3704-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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