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석면폐증 유소견자’ 1명 추가 확인
이번 조사는 2009∼2010년 건강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에 대한 구제 차원으로 환경부 요청에 따라 실시했으며, 총 대상인원 173명 중 82명(47.3%)이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1차 흉부 엑스레이(X-ray) 촬영을 통해서는 77명이 정상소견을 받고, 5명이 정밀검사 대상으로 분류됐다.
2차 정밀검사(CT촬영)에서는 1명이 석면피해구제법 상 구제질병인 석면폐증 유소견을 보였다.
유소견자는 환경부 석면피해구제센터에서 피해인정을 받은 후 구제급여를 받게 된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 “전국 석면광산의 62%(16개)가 충남에 위치했던 점을 감안, ▲석면피해 구제 대상 질병 범위 확대 ▲급여신청·절차 간소화 ▲현실적인 급여액 조정 등 수혜자 중심의 피해구제가 되도록 환경부와 제도 개선을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2010년 실시된 건강검진에는 모두 8천741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580명(6.6%)이 석면구제질병 유소견자로 확인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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