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원여대와 식품안전 컨설팅 나서기로

2012-03-26 10:31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수원여자대학교가 소비자들을 위한 식품안전 컨설팅과 공동연구 등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 이정복)과 수원여자대학교(총장 : 이재혁)는 26일 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과 연구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4월부터 도내 대형마트나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식품안전과 보건위생의 실태와 해결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즉석에서 식중독 균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간이 위생 검사, 형광증백제 확인 검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농산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여자대학교에서는 체지방측정과 영양프로그램 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술⋅연구 자료 공유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양 기관에서 보유한 첨단장비 및 시설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수원여대 소속 연구자와 학생을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생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복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재혁 총장은 “먹을거리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잘 협력하여 경기도의 발전에 중요한 축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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