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일 관심 높이자”…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통일영상·영화비평 공모

- ‘지성’, ‘통일’, 영상으로 소통하다

서울--(뉴스와이어)--통일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은 얼마나 될까. 우리 사회에서 통일문제는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지만 정작 통일의 주역이 되어야 할 젊은이들의 관심은 통일문제로부터 멀어져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통일을 마치 먼 나라 이야기로 생각하는 대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한반도 문제를 생각하는 통일영상 및 영화비평 공모전이 열린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 교수, 철학)은 통일을 주제로 제1회 통일영상 및 영화비평 공모전을 실시한다.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통일영상’과 ‘영화비평’의 두 분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통일영상 분야의 공모는 ‘한반도 분단과 관련한 상처나 치유’를 다룬 5분에서 10분 사이의 창작 영상물(UCC)을 대상으로 하며, 영화비평은 영화 <굿바이 레닌>, <간 큰 가족>, <송환> 가운데 한 편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비평 분량은 A4 5매 내외(10포인트, 줄 간격 160)이다.

참가하고 싶은 대학생은 오는 4월 30일까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메일 ‘kjg940@konkuk.ac.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는 E-mail로만 가능(메일제목: ‘본인성명-통일영화제지원’ 명기)하며, 수상자에게는 ‘영상부문 : 최우수상 1편(상금 100만원), 우수상 3편(상금 각 50만원)’, ‘영화비평 : 당선작 5편(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통일인문학 행정실(02-450-3885)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 건국대학교가 후원한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시민과 소통하면서 분단과 통일문제에 대한 문화적 인식의 폭을 넓히고자 2010년부터 3회에 걸쳐 ‘통일영화상영회’를 개최하였으며, 2011년에는 인문주간을 맞이하여 ‘2011 통일영화제’를 실시하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2012년 통일영화제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분단문제를 직시하고 통일에 대한 사유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통일에 대한 주역이 되어야 할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정작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단과 통일문제에 대한 문화적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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