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 원격 화상교육 시범운영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인천 거주 영어 원어민과 초, 중학교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인천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단’(Incheon English Native Speakers' Volunteer Corps)을 구성, 3월 26일(월)부터 인천 옹진군 백령면 백령중학교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원격 화상 영어교육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교육은 백령중학교 학생들 중 우선적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시범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향후 자원봉사단을 지속적 으로 모집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옹진군과 강화군 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 : 150명(도서지역 및 저소득층 학생 교육 50명, 문화·관광 홍보 100명)

2단계(2013년) : 300명(시민 교육 300명)

화상 영어교육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하며, 미리 학습할 콘텐츠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학생 개인이 콘텐츠를 학습한 후 화상 영어교육 시간에 학습한 내용을 가지고 자원봉사자와 말하기, 듣기, 읽기를 종합한 대화방식이며 자원봉사자 1명이 학생 2 ~ 3명을 전담하여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화상 영어교육을 통해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의 영어교육 향상과 지역간 영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그 동안 추진해온 “옹진섬 영어교실”, “가족영어광장운영” 등과 연계하여 영어에 접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힘으로써 영어에 대한 친밀감 제고 및 실용영어 강화를 목표로 공교육에 화상 실용교육을 접목시켜 영어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국제교류센터에서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용을 담당하고 백령중학교(교장 윤현상)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시 영어특보(한정림)가 프로그램과 교육 컨텐츠를 무상으로 제공 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시는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여 옹진·강화 지역 학생 무료 화상 영어교육을 확대하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소통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함은 물론, 인천의 주요기관, 경제자유구역, 문화유적지 등을 단체방문(견학)하는 국내·외국인에게 영어 원어민 자원봉사자를 투입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영어 소통이 가능한 인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인천 옹진군에는 10개 중·고등학교에 309명이, 강화군에는 30개교 1분교 4,665명이 재학 중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교육지원담당관실
평생교육팀 김종복
032-440-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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