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12년 신규 그린리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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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26 13:28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와 그린스타트 전주네트워크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북환경운동연합 세미나실 및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10여개단체 및 기관 회원중에서 50여명을 선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및 가정 에너지 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주시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주요내용은 실질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을 위한 ‘그린리더 활동의 필요성, 가정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분야별 실천 방안,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전략 및 사례, 그린리더의 역할 및 온실가스발생량 진단방법, 상황별 진단방법 실습 등’ 총 10여시간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양성되는 전주시 그린리더 50명은 2010년, 2011년에 수료한 기존 그린리더 75명과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동안 주기적으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동 자치센터 및 공동주택 행사, 지역축제 행사장 등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일반가정에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저감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금년 4월중에 공동주택 10개소를 선정하여 7,000여 세대에 대해 가정에너지절약 집중컨설팅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활동을 실시하고 12월에 평가를 통해 우수 가정 및 아파트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 그린리더는 2011년에 한 해 동안 평화동 현대아파트외 6개 공동주택 1,007세대에 대해 가정에너지진단을 통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고 총 7회 아파트 주민 및 어린이 165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교육 실시, 지구의 날, 에너지의 날과 같은 각종 행사 및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에서 총29회 약 17만 5천여 명에 대해 홍보부스운영 등을 통한 탄소포인트 가입 및 저탄소 녹색생활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강승권 전주시 환경과장은 “전주시 그린리더는 기후변화홍보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전도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가정에서 사소하지만 무심코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전기, 가스, 수도, 쓰레기 배출량 등을 조사하여 낭비요인을 진단해주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정에서의 실천목록을 제공하여 평소에 사용하는 전기, 가스, 수도, 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요 행사나 공공기관에서의 홍보활동들을 통해 시민들이 온실가스 줄이기에 자발적 참여와 일상생활에서의 습관화로 탄소포인트제 참여확대는 물론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터전인 하나 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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