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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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26 13:32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봄철 각종 건설공사가 활발해지고 기후가 건조한데다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오는 5월 4일까지 실시되며 시청과 양 구청별로 2인1조 3개팀을 구성하여 관내 190여 곳의 공사장 및 상습민원 유발 공사장 등 취약시설과 토사 운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주거지역과 도로변에 인접한 사업장 및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여부를 비롯해 세륜·세차시설 운영상황, 공사장내 살수조치, 방진벽, 방진망등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 설치운영 적정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기간 중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행정처분과 함께 주요 위반사항은 고발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조치하는 등 봄철 황사와 함께 대기악화의 주된 원인이 되는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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