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매분기 ‘식품 기부의 날’ 운영
대전시는 저소득층의 먹거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식품제공사업(Food Bank & Market)에 대해 민간 사회안전망을 육성하는 ‘2012 식품 나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우선 각 가정 냉장고 등에서 보관중인 식품이나 물품을 서로 나누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산하 13개 기관이 매분기(3,6,9,12월) 넷째 주 목요일 재활용 나눔의 날과 병행해 ‘식품 기부의 날’을 운영한다.
또 “라면 1개도 나누면 이웃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부식품나눔사업 진흥을 위해 설치된 푸드마켓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라면 등을 기부토록 하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랑 나누기 코너’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푸드마켓과 푸드뱅크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운영자의 역량을 강화와 관리체계의 선진화, 기부처의 확대 및 후원 활성화를 위한 기부식품 제공사업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부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정부지원 사회복지시설은 원칙적으로 기부식품 제공대상에서 제외하고 긴급지원대상,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차상위 계층 등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를 개선해 실질적 정부지원 등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계층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이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큰 역할을 한다는 판단에 따라 푸드 마켓이 적게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증설을 검토, 보다 많은 시민이 기부에 참여하고 또 기부식품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기부식품 나눔 사업 진흥을 위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 각각 8개소를 지원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이들 푸드마켓과 푸드뱅크에서 340여명이 9300여건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27억 2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저소득층에 대한 민간사회안전망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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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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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