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은행의 부문별 경영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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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2005-06-29 09:40
서울--(뉴스와이어)--국내은행*은 ’05.1/4분기 중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충당금순전입액 감소(△2.0조원)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원(60.7%) 증가한 2.7조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 수출입은행(예금보험비가입)을 제외한 18개 국내은행

’05.3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1.9%로 전년동기(3.0%) 대비 1.1%p나 개선되었으며, 미래상환능력(FLC) 기준에 의한 부실채권 집계(’99년)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부실채권비율의 하향 안정화는 은행의 대손상각·매각 등을 통한 적극적인 부실채권 감축, 신용위험관리 강화 및 가계 신용의 안정세 등으로 부실채권 신규 발생액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

다만, 은행의 핵심이익인 이자부문이익은 금리경쟁 등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의 축소(△0.24%p)와 대출증가세 둔화로 0.4조원 (6.9%)이나 감소하였음

대규모 당기순이익 시현으로 BIS기본자본(Tier 1)비율은 전년말 대비 0.48% 상승한 8.32%를 기록한 반면, BIS자기자본비율(12.04%)은 후순위채무 등 보완자본의 감소로 전년말(12.05%)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

이는 자기자본 중 자본금, 잉여금 등의 기본자본의 비중이 높아져 자본의 질은 향상되었음을 의미

금년도는 계속되는 금리경쟁과 대출성장률 둔화 등으로 이자부문이익의 증대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은행들의 신용위험관리 강화 등으로 대손비용이 감소하고, 수수료이익이 증가하고 있어 전년도 수준의 이익시현은 가능할 것으로 보임

또한, 자산건전성의 안정화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자본의 질도 계속 개선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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