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NTT 통해 일본 스마트TV 시장 진출
- 일반TV를 스마트TV로, 신제품 ‘OTT BOX’ 일본 내 첫 서비스 개시
26일 다산네트웍스는 NTT서일본(서일본전신전화주식회사)의 전략 홈 미디어 제품으로 다산네트웍스의 신제품 OTT BOX가 선정되어 지난 22일 일본 내에서 첫 출시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공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OTT BOX(Over-the-Top Box; 오티티 박스)는 유무선 통신을 받아 TV와 연결하면 기존 TV를 스마트TV화 하는 안드로이드OS 기반 단말 제품으로, 값비싼 스마트TV를 구입하지 않아도 TV에서 다채로운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채널과 컨텐츠를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NTT서일본은 기존 FTTH회선 가입자의 유출을 막는 동시에 신규 가입자를 창출하고자 전략적 홈미디어 단말기로 다산네트웍스의 OTT BOX를 선정, ‘히카리박스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일본 내 최초로 22일 동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된 서비스로 동영상 채널, 특히 일본에 진출한 미국의 온라인 TV서비스 업체 Hulu(훌루)와 제휴하여 다양한 국내외 영화 및 드라마를 월정액에 제공하며, 유튜브 및 뉴스채널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향후 가정 내 홈 미디어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가 신규고객 및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최신형 홈 미디어 기기의 첫 공급을 성사시킴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제품 공급과 함께 국내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곤 다산네트웍스 사업부 부사장은 “일본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외하고) OTT BOX를 통한 본 서비스가 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함으로써 향후 국내외 홈 미디어 단말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향후 인터넷전화와 셋톱박스 기능을 결합한 가정용 5인치 스마트패드와 무선랜 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향 OTT BOX 공급 및 컨텐츠 사업자와의 공동 사업 기획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홈 미디어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선랜(Wi-Fi) 및 이더넷의 유무선 신호를 받아 HDMI케이블로 텔레비전에 접속해서 이용.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동영상 채널 시청 및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이용이 가능하고, 미디어 공유 기능으로 스마트 폰, 태블릿PC 등 단말기에 있는 컨텐츠를 손쉽게 TV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가정 내 스마트기기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스마트기기.
제품사양
OS: Android
Ethernet port 지원
무선: Wi-Fi 802.1lb/g/n 지원
USB port / 음성·영상 port: HDMI
메모리카드 지원
리모콘: 1개의 리모콘으로 OTT BOX와 텔레비전의 조작 가능
크기(W×D×H): 122×100×27.2mm
다산네트웍스 개요
다산네트웍스는 1993년 벤처 1세대 창업기업으로 출발해 대한민국이 인터넷 최강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초고속 인터넷 기술의 국산화와 대중화에 기여한 국내 1등 통신장비 기업이다. 2000년 이후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 앞선 통신기술을 공급하며 성장을 거듭, 글로벌 7위권 통신장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연결종속회사로는 미국 나스닥 상장 통신장비 기업 다산존솔루션즈(DASAN Zhone Solutions / NASDAQ DZSI)와 그의 자회사인 독일 통신장비 기업 키마일(KEYMILE) 등이 있으며, 지분법 대상 계열사로는 코스닥 상장사인 솔루에타와 그의 자회사인 디엠씨, 디티에스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san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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