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라질 총리급 회담 개최

서울--(뉴스와이어)--3.26(월) 김황식 총리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3.23-27) 중인‘미셸 떼메르(Michel Temer)’브라질 부통령과 총리급 회담을 개최하였다.

우리 총리와 떼메르 부통령은 양국간 호혜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협력 잠재력을 가시화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기업투자, 산업, 환경, 문화, 사회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 환경 : 브라질 개최 예정인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 6.20-22) 및 동 계기 ’10.6월 우리가 설립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의 국제기구화 추진 협의

특히, 우리 총리는 브라질 진출 중인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양국이 각각 강점을 갖고 있는 IT 및 우주과학 분야의 교류 증대가 양국 발전에 공헌하길 희망하였다.

떼메르 부통령은 한국의 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브라질 국비유학생들이 파견될 예정임을 설명하고, 아울러 한국 기업들의 브라질 투자 진출 확대를 희망하였다.

브라질은 GDP 기준 세계 6위의 경제대국이자 우리의 對중남미 최대 교역 및 투자국으로서, 금번 총리급 회담은 양국관계를 한층 강화시키기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2011년 브라질 GDP 2.48조불
※ 우리의 對브라질 교역액 181억불(對중남미의 30%), 투자액 48억불(30%)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중남미국 공보·홍보담당관
2100-742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