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양 장관은 2010.11월 메르켈 총리 방한 및 2011.5월 이명박 대통령 방독 등 최근 양국 정상간 활발한 교류가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한-EU FTA 발효를 계기로 양국간 통상·투자관계가 더욱 심화·확대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한편, 한-독 양국 외교장관은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동북아 정세,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 동향과 EU 차원의 자구 노력 및 이란, 미얀마 등 주요 국제현안 등 다양한 공통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양국간 공조방안에 관해 논의하였다.
특히, 김성환 장관은 최근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등 도발적 행위의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이에 단호히 대처한다는 우리입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였으며, 베스터벨레 장관은 독일은 우리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하였다.
베스터벨레 외교장관은 2006년 자민당(FDP) 당수 자격으로 한-독 상공 회의소 창립 25주년 행사 참석차 방한한 계기에 한양대학교로부터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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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