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달 말 황사 ‘외출 후 손부터 씻으세요’

대전--(뉴스와이어)--이달 말부터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황사로 인한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인위생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황사 발생 시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자와 노약자,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천식 환자의 경우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하고 코로 호흡하도록 하는 등 건강수칙에 유념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과 비염, 기관지 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특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외출 시에는 가급적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이후 10년 동안 황사 발생 일수는 104일로 집계됐으며, 이 중 봄철인 3∼5월 발생은 77일(74%)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에는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황사가 발생하는 추세이며, 지난해는 주의보(미세먼지가 2시간 평균 400㎍/㎥ 이상) 4회, 2010년에는 주의보 3회 및 경보(미세먼지가 2시간 평균 800㎍/㎥ 이상) 2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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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건행정과
방역담당 유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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