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없는 미수금 회수, 온라인으로 해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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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0:23
서울--(뉴스와이어)--부품업체인 신화이엔지의 박종달 사장. 최근 골칫거리이던 미수금 1천400여만 원이 통장에 들어왔다. 그동안 미수금 해결을 위해 박 사장이 사용하던 방법은 전화였다. 채무자에게 전화하여 돈을 달라고 조르는 것 밖에는 달리 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채권 추심 업체는 돈 받기도 힘들고, 의뢰하는 데도 돈이 많이 들고, 적은 금액 갖고 소송한다는 것도 쉽지가 않아요.”

이처럼 중소기업의 소액 채권은 달리 채무자에게 돈을 갚으라고 할 강제 수단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일손도 달리는 중소기업 특성상 직접 찾아가거나 소송하려고 쫓아다니면 시간도 많이 들 뿐 아니라 받는다는 보장도 없어서 떼이는 수가 많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손쉽게 지급되지 않는 채권을 등록하고, 통장 입금까지 처리되는 서비스가 나와 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0만 기업고객을 보유한 스마트빌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장기호)은 중소기업이 연체대금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연체관리 서비스- 크레딧온을 신용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KED)와의 제휴로 지난해 10월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빌 고객이 채무 불이행 정보를 등록하면 KED가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고 주요 금융기관(보증기관, 시중은행, 지방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등이 이용하는 KED 신용정보망에 등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처럼 연체 사실이 등록되면 금융기관에서 등록 된 정보를 바탕으로 채무자의 대출/보증을 제한하고 대출금리/보증료 상승, 카드한도를 축소하며 할부거래를 제한하는 등의 여러 가지 제약을 가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채무자는 미수금을 자진 변제하는 방법 밖에 없다.

이 과정은 모두 메일이나 문자 등으로 채권자에게 통보된다. 채권자는 등록 시 필요한 정보만 온라인으로 전달하면 시간 낭비 없이 앉은 자리에서 수금할 수 있는 것이다.

본 서비스는 100만 기업 고객을 보유한 전자세금계산서 선두 업체 스마트빌의 고객 기반과 온라인 서비스 기반에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용정보망이 결합한 것으로 양사는 지난해 7월 제휴를 맺고 양사의 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는 기존에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연간 수백만 원~수천만 원 이상의 이용료를 받고 서비스 되던 대기업/금융기관용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온라인상으로 대중화한 것이다.

이후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은 고객 기반을 활용해 수차례 회원들에게 본 서비스를 알렸는데, 이 같은 방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는 고객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서비스 시작 후 수천여 기업의 문의는 물론, 많은 기업이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미 올 초부터 이 같은 서비스에 따라 채권을 회수한 고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받아야 할 돈을 받는 것만으로도 중소기업, 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지 않을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개요
2007년 설립된 비즈니스온은 350만 누적 고객사를 보유,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약 40% 기업이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브랜드 스마트빌을 필두로 전자계약, 스마트 MI 등 수많은 연동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내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smartbi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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