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증 2000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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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0:51
용인--(뉴스와이어)--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지난 26일 소아암 환자 돕기 일환으로 가톨릭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에 헌혈증 2,000매를 전달했다.

녹십자 임직원들이 직접 헌혈을 통해 모은 이 헌혈증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서울성모병원 BMT(Bone Marrow Transplant, 조혈모세포이식)센터에서 치료받는 백혈병 등 암으로 고통받는 소아암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가 기부하는 2,000매의 헌혈증은 성인남자 1인 평균 혈액량 5600㏄를 기준으로 할 때 무려 140여명의 분량에 달한다.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 건강보험재정으로 처리되지 않는 자기부담금 일부 또한 공제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헌혈증 기부에 공로가 큰 공헌자 중 한 명인 녹십자 오창공장 품질관리팀 구민회 대리는 지난 2010년 12월 헌혈 100회를 달성하고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최근 개최된 ‘녹십자 소아암 돕기 사랑의 헌혈’ 행사에서 117번째 헌혈을 마쳐 화제가 됐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헌혈증 전달식은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녹십자 임직원들의 더욱 활발한 헌혈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녹십자는 국내 혈액분획제제 선두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단순 헌혈에서 그치지 않고 동호인회 및 팀 단위로 직접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 캠페인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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