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로, 국내최초 분묘개장 전용 이동형화장로 개발
스카이로는 최근 분묘개장용 화장로인 스카이로 1호를 개발 완료하고 자체 성능 테스트는 물론, 대기환경 보존법에 적합한 기준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1년 1월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자신의 장례방식으로 전통적인 묘지 장례방식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묘지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며, 최근 대두되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원하는 국민정서 및 장사법 등 재정비된 관련 법령들도 이를 대변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장례식장은 770여 곳에 달하지만 화장장은 불과 51곳. 그나마 수도권에는 최근 오픈한 원지동 추모공원을 포함한 5곳에 불과하다. 화장시설의 턱없는 부족으로 매년 수 만 건의 전국적인 불법화장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자체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화장장을 새로 만드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납골당 안치를 위해 묘지에서 파낸 개장유골의 경우 대부분 불법화장이 이뤄지고 현실. 묘지 근처 숲속에서 가스버너와 드럼통, 절구 등을 이용해 시신을 태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정부는 작년 7월15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택지개발과 신도시 조성, 공설묘지 재개발시 개장유골을 화장장으로 이동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해 현지에서 직접 화장하는 이동형 화장로를 보급키로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는 2009년 화장 25만6천541건 중 개장유골 화장이 8만7천366건(34%)에 달하는 등 개장유골의 화장 수요가 늘어났지만 이에 따른 대책이 부족한 데 따른 것이었다.
금번 스카이로의 이동형화장로 개발은 무분별한 불법화장을 막고 환경을 보전하며, 먼저 가신 조상들에 대한 예우까지 고려한 획기적인 개발이라 할 수 있다. 특히 3.5톤 이동차에 화장로 냉각 및 집진시설, 발전설비까지 모두 갖춰 현지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강점이라 한다.
스카이로 남기창 부사장은 “향후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곧 상용 서비스로 선 보일 예정이며, 낙후된 국내 장사문화를 선진형으로 한걸음 발돋움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주)스카이로(www.skylo.co.kr) 1661-0420
스카이로 개요
스카이로는 선진국형 장례(화장)시스템인 이동형화장로를 기반으로 묘지이장/개장 토탈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kyl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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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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