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청소년을 위한 토요문화학교 무료 운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는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오늘 3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남산예술센터와 서울 각 지역에서 운영된다.

‘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 수업의 전면시행과 학교폭력문제의 대안으로 청소년의 창의·인성 교육이 날로 중요해짐에 따라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서울문화재단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어우름 프로그램’과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선발된 13개의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가 운영하는 ‘차오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어우름 프로그램’은 다섯 가지 장르(건축/문화/국악/연극/애니메이션)의 융합으로 구성된 장르융합 프로그램으로 서울지역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어우름(장르융합)프로그램’은 서울의 문화공간(자원)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의 숨어있는 예술적 가치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각 공간과 연결되는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을 체험함으로써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현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의 강의는 물론, 현장 탐방, 창작, 체험활동까지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국악을 통한 ‘내 속에 숨은 감각 깨우기’, 애니메이션을 통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어릴 적 꿈을 이룬 배우와 감독들의 특강이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자신을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11주 과정으로 3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수별로 선착순 4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체험활동이 많은 프로그램 특성상 참여인원이 소수로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램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참가자 모집은 29일(목)까지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e-sac.or.kr)에서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담당자 02-758-2031/2034.

서울문화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개(마포문화재단, 떡 박물관 등) 서울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에서도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차오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차오름(주제특화)프로그램’은 13개 각 기관별로 서울 각 지역에서 음악, 역사, 식문화, 미디어, 공연, 사진, 연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들이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심분야에 맞는 운영기관 선택을 위한 세부진행일정은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e-s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각 기관별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울문화재단은 경험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의 잠재역량을 발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외부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워가는 미적체험 예술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력 제고를 비롯 인성교육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 3월 15일 설립됐다. '문화와 예술의 다양한 가치를 발현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선도적 문화예술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예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연락처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담당자 박선영
02-75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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