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살예방사업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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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27 13:34
전주--(뉴스와이어)--2010년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 2011년 하루 평균 42명, 35분당 1명 자살, 이것이 우리나라의 자살예방정책의 성적표이다.

이에 반해 전주시는 201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전주시정신보건센터에 시 자체예산 3억5천3백만원을 지원하여 자살예방팀(I love me 팀)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전주시민의 생명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는 시정발전연구소를 통한 자살예방 TF팀을 구성하여 보다 체계적인 자살예방사업을 도모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8년도에 전국75개 시중 인구10만명당 자살자수 48위였던 전주시가 2010년도에는 67위의 자살률을 보이고 있으며 2009년 인구 10만명당 24.2명의 자살률이 2011년에는 23.3명으로 감소하였다.

전주시정신보건센터는 자살예방을 위해 정신과 의사와의 Non-stop 상담지원, 긴급의료비지원, 자살위기·고위험 상황 시 응급출동,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프로그램, 자살 전문 멘토 양성교육 등 자살시도자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 심리적인 케어를 통해 전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학교폭력 등 예방사업을 위해 2011년부터 관내 교육청과 연계하여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Green tree 프로그램(긍정심리,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특성분노의 평균이 24.88에서 22.04로 낮아졌으며, 분노표현의 평균은 58.44에서 50.32로 낮아지는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이 평가되어 2012년에는 8개교로 확대하여 운영중이다.

또한 4월에는 관내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재가노인복지시설 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위기상황 시 다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하여 자살률은 낮아지고 행복지수는 날로 높아지는 전주시를 기대해보며 정신건강관련 상담 및 문의는 전주시 정신보건센터(273-6995~6)를 이용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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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건강증진과
건강증진담당 정진숙
063-230-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