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국물리학회, 상생발전 10년 협약 체결

대전--(뉴스와이어)--한국물리학회(대표 신성철)의 봄 학술대회가 올해부터 10년간 대전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한국물리학회와 다음달 25일 상호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상생발전 10년 협약식’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기초과학연구원장, 세계물리학회장, 노벨상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물리학회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봄 학술대회를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키로 대전시와 합의했다.

이는 대전시가 지난달부터 한국물리학회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다.

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의 물리학회장과 세계 유수의 연구소장들이 모여 ‘물리학의 미래, 물리학 및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 할 과제’들에 대한 심층 토의로 진행된다.

한국물리학회는 상생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키 위해 현재 서울에 있는 기초과학협회사무실을 대전으로 이전키로 했으며, 시는 사무실 이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전시는 향후 10년간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대회 프로그램 편성에서 진행까지 도와주고, 행사 참여자들이 대전에서 머물다 갈 수 있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도 운영해 대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와 물리학회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과학관련 학회 학술대회를 대전으로 유치해 과학의 달인 4월에 집중 개최한다는 원대한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양승찬 시 과학기술특화추진본부장은 “매년 2천여 명(해외 100명)이 참석하는 물리학 학술대회를 DCC에서 10년간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DCC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대규모 전시·회의를 장기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물리학회는 지난 1952년에 설립돼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현재 11개 분과의 6000여명의 회원을 가진 국내 정상급의 학회로 물리학의 국제교류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물리학의 진흥에 대한 건의, 학술자료 발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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