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베트남, IAEA간 방사선원 추적시스템 시범사업 추진

뉴스 제공

외교부

2012-03-27 14:09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정부는 베트남,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안보 증진 및 핵테러 위협 감소를 위해 베트남에 방사선원 추적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검토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RADLOT, Radiation Source Location Tracking System) 개발·운영하여 현재 1,400여 개의 방사선원을 추적중이다.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은 GPS 위성정보와 이동통신망을 통해 방사선원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이다.

베트남 및 IAEA와의 이번 시범사업에서 우리 정부는 IAEA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에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결과 및 경험은 방사선원의 물리적 방호 및 운송보안 강화를 통한 궁극적인 국제 핵안보 증진을 목표로 방사선원위치추적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다른 국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