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관광안내표지판 정비로 관광객 불편 없앤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 국비 9천9백만 원과 지방비 9천9백만 원 등 총 1억 9천8백만 원을 투입해 종합관광안내표지판 15개소, 관광유도표지 18개소, 관광명칭표지 25개소 등 총 58개소의 관광안내표지판 설치 및 개·보수사업을 실시한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 2개소, 김천 2개소, 상주 2개소, 문경 5개소, 의성 2개소, 영양 2개소, 예천 6개소, 울진 12개소, 울릉 25개소 등이다.
본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의 도시미관 및 관광이미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으로, 매년 노후되거나 훼손된 관광안내표지판을 조사해 정비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는 잘못된 외국어표기의 정정, 노후된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안내표지판 신규 설치시, 외래관광객이 집중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다국어(한·영·일·중) 표지판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지난해는 69개소의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특히 경주지역의 이야기가 있는 관광안내표지판은 경주여행을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해 역사와 특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넣어 관광지와 문화유산에 보기 쉽고 알기 쉽게 제작하여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갓바위 입구 관광안내표지판도 경산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경산 팔공산 관봉석조여래좌상의 형태로 설치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 및 안내편의 제공을 위해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종합관광안내표지판 320개소, 관광유도표지판 2,226개소, 관광명칭표지판 281개소, 관광해설표지판 276개소, 기타표지판 82개소 등 총3,185개소의 관광안내표지판을 정비하여 왔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가오는 관광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안내표지판 정비 등 관광안내체계 사업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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