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EU상임의장 및 EU집행위원장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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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 11:00

서울--(뉴스와이어)--EU 정상들은 유럽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EU 및 회원국 정상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력한 조치들을 추진해 나아가고 있으며 머지않아 유럽경제가 차츰 안정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경련은 이번 핵안보정상회담 참가차 방한한 롬푸이 EU 상임의장 및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을 초청하여 3월 28일(수) 11:50~12:50,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2층 국화룸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롬푸이 EU 상임의장과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은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EU와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향후 유럽경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지난해 발효된 한·EU FTA가 이미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통해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EU FTA가 안착되면 재정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편, 전경련 정병철 부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한국과 EU 양측의 협력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특히 한·EU FTA가 성공적 추진성과를 거두게 될 경우 유럽재정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또한, 한·EU FTA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두 정상과 유럽연합이 더욱 많은 관심과 협조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오찬간담회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코즐로브스키 주한 EU대표부 대사, 장 뤽 발레리오 EUCCK 회장 등 한국과 주한 유럽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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