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연식은 4월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시에 앞서 어르신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모여 결혼이민자들의 새로운 친정 탄생을 축하하고 서로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격려사, 어르신과 결혼이민자 대표자 선서 및 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동안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한국 가정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중국·베트남 등 멀리 떨어져 있는 친정의 도움을 받지 못하였다. 여성회관은 이런 결혼이민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남구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회활동과 가사경험이 풍부한 어르신 30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씩 다문화가정과 연계시키기로 하였다. 어르신들은 결혼이민자에게 1:1로 한글지도, 요리강습, 자녀양육 방법 등과 같은 가정생활을 도와주고 말벗되기, 상담 등을 통한 정서적 지원으로 실질적인 친정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지역 내 우수한 노인인력과 결혼이민자들을 친정 엄마와 딸로 결연하여 주는 이번 사업은 이민자들의 원만한 한국생활 적응 및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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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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