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2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제 돌입
울산시는 최근에 전 세계적으로 기상 이변이 속출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재해대책을 내용으로 하는 ‘2012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해 나간다.
상황관리 대책을 보면 근무체제는 평시, 비상시로 구분, 비상시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의 대비체제로 편성 운영하게 된다.
또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해유형별 행동매뉴얼을 활용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점기간’으로 설정하고 시 및 구·군에 풍수해 대비를 위한 T/F팀을 구성, 현장 중심의 점검 등을 통하여 미흡한 사항을 사전에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대비책으로는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상시 대비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또 산간계곡, 하천변, 해안가 등 재난취약 지역을 설정하여 사전점검 및 대피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폭염대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무더위쉼터 점검 및 재난도우미 확보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구호물자 및 방역물자 비축, 이재민 수용시설 지정은 물론 재해대비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동원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외에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 대규모공사장 등 중점 관리대상 자연재해 취약시설 및 배수펌프장, 하천, 수리시설 등 저감시설에 대하여 관리기관별로 점검, 우기 전까지 보수·보강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한발 앞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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