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20회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주제를 바꾸어가며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공식주제는 “Water and Food Security(물과 식량안보)”이며 세부 메시지는 “Safe Water Against Climate Change(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한 물)”로 선정되었다.
※ 2005~2015년을 ‘생명을 위한 물’ 행동 10개년(International Decade for Action, ‘Water for Life’, 2005~2015)으로 선포되었고, ‘생명을 위한 물’ 행동 10개년은 ‘제13회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인 2005년 3월 22일 정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의제21(Agenda 21)’, ‘유엔 새천년 선언(UN Millenium Declaration)’ 등에 포함된 국제적 물관련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음.
특히 금년에는 UN이 정한 메시지에 부합하여 저탄소 녹색행사로 추진 (탄소상쇄금 지원, 탄소중립 숲 조성에 기여)하여 탄소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 대중교통 이용 편리한 지하철(원인재역) 인접 행사장소 선정
기념식에 앞서 3.21일에는 “물 시범도시 인천의 실태분석 및 미래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150여명의 산·학·관·연 관계자 및 시민들의 참여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인천 물정책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회도 갖었다.
또한 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3.30일까지 5대하천별(공촌, 나진포, 굴포, 승기, 장수)로 1사1하천 참여업체 및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하천가꾸기 운동 추진계획 등 교육과 함께 정화활동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물의 날 기념식 식전행사로는 연수의제21 풍물패의 풍물놀이와 제17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이 30여분간 열릴 예정이며, 최근 상류지역 수질개선 비용 지원사업의 타당성 및 하류지역의 교부금 배정 현실화 등으로 5개 시·도간(서울.인천.경기.강원.충북) 분쟁이 되고 있는 한강수계 물이용 부담금에 대한 시민의식 설문조사도 실시했으며, 기념식 중에는 그동안 물절약·물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하여온 공무원과 민간단체 등 유공자 34명에 대하여 시장표창과 하천살리기추진단장의 물의 날 경과보고가 있었다.
아울러, 식후 부대행사는 수변구역에 개나리, 장미 등 나무식재와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하천변에 쌓여있는 각종폐기물수거 등 정화활동도 전개하고 물사랑 사진전시회, 흙공던지기,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의 기후변화 체험부스도 운영되었다.
인천시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각개각층에게 물과 하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가고, 아울러 민·관이 공동으로 물과 하천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제고 및 물절약·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인천시는 2001년부터 시차원의 기념식 개최 및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수질보전하천과
수질보전팀 우미향
032-440-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