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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5-06-29 10:33
수원--(뉴스와이어)--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차세대 통신망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초고속인터넷 유선통신 사업자인 코배드社(Covad Communications Group, Inc.)와 '차세대 통신망'(NGN:Next Generation Network)의 핵심 장비인 '엑세스 게이트웨이'(Access Gateway)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공급하게 될 '엑세스 게이트웨이' 장비는 기존 유선전화 가입자로부터 받은 아날로그 음성 신호를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 코배드社의 인터넷 망과 지역 유선전화 사업자의 공중전화교환망(PSTN)으로전송하는 장비이다.

코배드社는 이번 계약으로 인터넷전화(VoIP)와 초당 24Mbps급 초고속인터넷(ADSL2plus) 기술 도입이 가능해져 향후 음성 및 영상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배드社는 올해부터 3년간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망 장비를 도입해 인터넷전화(VoIP)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미국 900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찰스 호프먼 코배드社 회장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삼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삼성의 차세대 통신망 기술은 미국 전역의 고객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매우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코배드社와의 계약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캘리포니아, 뉴욕 등 미국 주요 지역에차세대 통신망 구축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첨단 기술력과 장비 운영 능력을 검증 받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에서 차세대 통신망을 선점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네덜란드 일본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차세대 통신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통신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미국의 차세대 통신장비 시장에 조기 진출함으로써 삼성전자의 최고 기술력을 대내외에 입증했다"며 "첨단 통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해외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배드社는 미국에서 초고속 인터넷과 유선통신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미국 44개 주와 235개 대도시에서 광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간 매출이 4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산호세(San Jose)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문, LCD 부문, 반도체 부문, 통신 네트워크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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