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이 3월 29일부터 ‘대한민국명장’ 35명, ‘숙련기술전수자’ 10명, ‘우수 숙련기술자’ 50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5개 업체 선정을 위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5월 4일까지 진행되며, 공단 24개 지역본부 및 지사에 내방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 최고 숙련기술인 “대한민국명장”

대한민국명장은 동일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로 1986년부터 지금까지 520명이 선정됐다. 신청자의 보유기술 숙련도, 기술발전 기여도,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 기여도 등을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하고 있다.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0만원과 연간 최소 191만원에서 최대 405만원까지 계속종사장려금을 지원받는다. 공단은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한민국명장이 산업체 기술지도와 후진양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차세대 명장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미래 대한민국명장을 꿈꾸는 숙련기술인이라면 먼저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에 도전할 만하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7년 이상 산업현장의 생산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기술인 중, 기업 규모와 해당 직종에 종사하는 인원을 고려하여 최대 50명이 선정된다.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면 일시장려금 200만원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대학에 진학할 경우 입학지원금 100만원이 지원된다. 동일연도에 1개 기업에서 2인 이상이 선정되는 중소기업은 정기근로감독이 3년간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특화 기술 전도사 “숙련기술전수자” 선정

특화된 기술을 후배 기술인에게 전수할 계획이라면 숙련기술전수자 선정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이 좋다. 숙련기술전수자는 6대 뿌리산업분야와 세대 간 단절 우려가 있는 분야 등 총 18개 직종에서 평가를 통해 10명이 선정된다. 선정된 숙련기술전수자에게는 5년 이내의 기간 동안 월 80만원, 기술을 전수받는 전수대상자에게는 월 20만원이 지원된다.

숙련기술인 우대 기업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 선정

아울러 숙련기술인이 정당한 보상을 받도록 다양한 제도를 갖추고 숙련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사업체 5곳을 선정해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2012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우수숙련기술인을 선정해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후진양성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선정자 발표는 8월에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사무관 박은정
02-6902-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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