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실국장 티타임서 민간단체사업 지원방안 마련 강조
평소 관(官)주도가 아닌 시민중심의 행정을 강조해온 염홍철 대전시장이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민간이 추진하는 각종 공익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책 마련을 주문해 주목되고 있다.
염 시장은 26일과 27일 잇단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사업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중요한 것들이 적지 않다”고 전제하고 “생활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자는 그린네트워크 활동이라든가, 식품안전을 위한 식생활교육네트워크 등 열정적으로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녹색청정 환경을 지향하는 민간단체로 26일부터 27일까지 5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2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펼쳤으며, ‘(사)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오는 28일 전국 최초로 대전시와 시교육청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식생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경진대회 등을 전개하게 된다.
이 같은 염시장의 제안에 따라 시는 환경·복지·교통·서민경제분야 등 각 실국별로 민간이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공익성이 크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종합 점검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염 시장은 또 자연학습 시설의 연계 효율화방안과 관련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차원에서도 시가 직영하는 장태산휴양림은 물론 위탁기관인 청소년수련원, 만인산푸른학습원,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린이회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인성교육 강화 등 주5일제 수업확대에 따른 활용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염 시장은 이어 다목적 체육관, 인조잔디운동장 등 시가 지원한 학교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개방 기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는 문화체육관광국의 보고에 대해 “이용실태를 점검하고 교육청과 개별학교 교장, 생활체육회 관계자 등과 충분히 협의해 시설개방과 지역주민 사용료 감면에 대한 개선·보완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대전 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염 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원도심에 분산개최 하는 등 교통대책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행정부시장은 종합적인 준비상황 점검을, 정무부시장은 매주 현장에 나가 관계자를 독려하고 소액다수의 기업협찬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이와 함께 “금년은 선거의 해로, 실·국장부터 중심을 잡고 연초 계획했던 업무의 구체화 등 행정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하윤 경제산업국장은 서민금융지원 보증재원 중 올해 시 분담액 28억 7000만원을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익사이팅 대전’ 시책과 연계해 무지개 프로젝트 10개 사업에 11억 5000만원을 추경에 반영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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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