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12년 탁주·과실주 대상 유해물질 저감화 추진
※ 주류 제조 중 생성가능 유해물질 : 곰팡이독소(오크라톡신 A, 아플라톡신), 중금속
올해 중점 지원 내용은 기준 미설정 유해물질 분석지원(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유해물질 저감화 교육, 주류제조업체 전문가 초청 품질관리 교육 실시 등 제조업체의 위생향상에 맞춰져 있다.
※ 참여 희망업체를 조사하여 탁주(78개업체), 과실주(22개 업체)를 선정
※ 막걸리 1인당 연간 음주량 : 6.3병(‘08)→9.1병(’09)→14.2병(‘10)
※ 막걸리 수출량 : 4.4백만불(‘08)→6.3백만불(’09)→19.0백만불(‘10)→52.7백만불(‘11)(출처 : 국세청, 관세청)
식약청은 또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탁·약주의 제조를 위해 ‘안전한 탁·약주 제조를 위한 발효제의 제조요령’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매뉴얼 주 내용은 탁·약주 제조 시 발효의 기초가 되는 발효제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안전한 술 제조에 필요한 발효제의 제조방법 ▲주류 제조 시 사용되는 기구 및 용기의 세척 및 소독방법 ▲살균소독제의 사용방법 ▲주류제조장 관리방법 등이다.
※ 발효제 : 탁·약주 제조 시 사용되는 전분질 원료를 당화하기 위한 효소제 및 알코올을 생성하는 효모의 양을 증가시킨 것
참고로, 지난해에는 과실주의 유해물질 저감화 기술지원에 36곳 과실주 제조업체가 참여하였고, 이중 31곳 업체(87%)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으며 향후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표명한 업체도 33곳(91%)으로 나타났다. 기술지원에는 주류 제조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에틸카바메이트의 저감화 기술교육, 제조된 술의 검사지원 및 사후 기술지도가 포함 되어 관련 제조업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 에틸카바메이트는 딱딱한 씨를 갖는 핵과류 과일로 술을 담그면 알코올과 침출성분이 반응하여 생성되는 물질 임.
식약청은 주류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일반식품과 같은 수준의 유해물질 관리 및 위생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주류안전관리TF
043-719-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