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 열린 장애인 채용박람회, 생산품 홍보 특판행사 ‘성황’

포항--(뉴스와이어)--장애인의 취업의지 고취와 장애인 채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장애인 채용박람회 및 생산품 홍보 특판행사’가 28일 포항시청 지하1층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장애인 채용박람회는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하루동안 열렸으며 포스에코하우징, (주)포스위드, 제일연마공업(주), (주)거양, 포항녹색희망자전거사업단, (주)향기내는사람들, (주)포일엠텍, (주)해찬솔, 포항개발, 송라요양병원, (주)창, 원진위생, 포항시장애인재활작업장 4개소 등 16개 업체가 참여해 36명을 모집하게 된다.

이날 167명이 구직에 나선 박람회에는 업체별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2명이 채용됐으며 67명은 1개월 이내에 재 면접을 실시해 채용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용성 장애인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행사는 근로능력은 있지만 취업을 못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를 연결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포스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주)포스위드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인 포항바이오파크가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또 28일부터 30일까지 여는 장애인생산품 홍보특판행사는 현미상황차, 현미녹차, 화장지류, 과메기, 자전거 등이 판매됐으며 특히 나누우리에서 판매하는 멸치, 미역과 바이오파크에서 판매하는 상황차 등이 구매자의 눈길을 끌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며 “모든 시민과 기업체가 함께 동참해 줄 것”과 2014년까지 장애인 일자리 2,000개 달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람회와 별도로 열린 부대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헬스키퍼 홍보와 국민연금공단 포항지사에서 장애연금 홍보,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업상담 등이 이루어 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청서 열린 장애인생산품 특판행사에서는 3일동안 8천2백만원의 생산품이 판매됐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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