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4월부터 ‘새·신·발’ 사업 참여자 모집

- 준고령 산재근로자를 위한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개시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에서는 준고령 산재근로자를 위한 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새·신·발”을 운영한다.

“새·신·발-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은 지난 2011년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으로 시작되었다.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 및 실업을 겪은 근로자에게 신체재활 및 심리상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중도 장애로 인한 자존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직업체험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산재근로자의 심리기능향상을 돕고자 집단상담, 자기이해증진, 이미지 메이킹을 실시하고, 신체능력향상을 위한 물리치료와 운동요법을 병행한다. 또한 취업준비훈련, 모의면접, 사회적기업 탐방을 통해 재취업에 가장 중요한 직업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한 2011년 사회적응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사업수행 평가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 2014년(3개년) 지정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심있는 준고령자들은 믿고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지난해 수료한 방◯◯씨는 “산재환자로 치료를 받던 중, 많은 상처와 외로움을 느끼며 마음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참여한 새·신·발을 통해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기업탐방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을 보며 삶의 열정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대화 속에서 따뜻한 사랑과 포근함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참여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본 사업은 50세 이상 준·고령 산재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부설 도봉고령자취업알선센터(993-1988)로 문의하면 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개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연락처

도봉노인종합복지관 홍보담당
김진경 사회복지사
02-993-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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