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격증·인허가증·등록증 등 102개 사무 우편교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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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08:33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민들은 앞으로 자격증, 인허가증, 등록증 등을 원하는 곳에서 편안하게 우편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오는 4월 2일부터 민원인들에게 발급되는 각종 자격증, 인허가증, 등록증 등의 교부방법을 직접교부에서 우편교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전환되는 사무는 단순히 자격증 등을 교부받기 위한 목적으로 재차 시를 방문하는 사무인 요양보호사자격증, 비영리법인허가증, 승강기보수업 등록증 등을 포함한 102개 주요 발급사무다.

따라서 그 동안 자격증 등을 발급받기 위해 신청 및 수령 시 총 2회 시청을 방문하여야 했지만, 앞으로 신청 시 한번 시청을 방문하면 원하는 곳에서 손쉽게 자격증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시민을 위한 행정, 시민이 편리해 질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행정 비효율 제로화’를 위한 행정제도 및 일하는 방식개선(2+0플랜)이라는 이름으로 법령 및 자치법규 165건, 시민불편사항 131건, 일하는 방식 274건을 정비·개선사무로 선정하고 즉시 시행 가능한 업무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선진화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 동안 자격증, 인허가증, 등록증 등을 발급받기 위해 시민들이 발급부서에 2회를 방문하여야 했으나 신청 시 단 한번 방문으로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불편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사무들이 우편교부 방식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하여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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