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도 사장님도, 거짓말 순간 1위 “면접 볼 때”
- 사장님의 거짓말 1위 “가족 같은 분위기”
- 알바생의 거짓말 1위 “오래 일할게요”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알바생들은 사장님으로부터 듣게 되는 거짓말 1위(*복수응답, 최대 3개)로 면접시 단골멘트인 “우리 가게는 가족 같은 분위기야(16.5%)”를 꼽았다. 2위는 실수할 때 듣게 되는 말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13.9%)”로 알바생들은 결국은 하나도 괜찮지 않고 혼만 나게 된다고 답했다. 가게를 그만 둘 때 듣게 되는 “다음에 꼭 놀러오렴(13.8%)”도 사장님들의 단골 거짓말로 3위에 올랐다.
그 외 “나를 가족처럼 편하게 생각하렴(13.0%)”, “서운한 거 있으면 편하게 다 말해봐(12.2%)”, “다음달엔 꼭 월급 올려줄게(10.3%)”도 믿어서는 안될 사장님의 거짓말로 꼽혔다. 또 알바생에게 하는 말은 아니지만 “우리 가게는 다 맛있어요(9.4%)”도 사장님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로 꼽혔다.
반면 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 도중 가장 많이 하게 되는 거짓말(*복수응답, 최대 3개)은 면접을 볼 때 하게 되는 “오래 일할게요(19.0%)”가 꼽혔다. 알바생들이 하게 되는 거짓말 중 상당수는 핑계를 대기 위한 것들이 차지했다. 가령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 “집에 일이 있어서요”는 16.0%의 답을 얻으며 2위에 올랐고, 결근할 때 “몸이 너무 안 좋아서요(11.0%)”, 지각 할 때 “차가 막혀서요(8.7%)”, 실수 했을 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6.4%)” 등이 그러했다. 또 어쩔 수 없는 알바생의 처지 때문에 하게 되는 거짓말들도 있었다. 알바생 14.4%는 무리한 부탁이나 힘든 일에 대해 “괜찮아요”라고 대답하는 것이 실제로는 거짓말이라 답했으며, 잘못한 게 전혀 없어도 일단은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9.4%)”라고 해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알바생들이 손님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거짓말(*복수응답, 최대 3개)에는 “돌아보고 올게요(20.2%)”가 꼽혔다. 또 “앞으로 자주 올게요(14.3%)”, “저 이거 한번도 안 썼거든요(13.1%)”, “나 이 일 해봐서 알거든?(11.6%)” 등도 손님들의 대표적인 거짓말로 꼽혔다. 특히 미성년자들의 “민증 놓고 왔거든요, 성인 맞거든요”가 11.2%로 손님들의 거짓말 5위에 올라 씁쓸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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