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산재예방 달인’ 수상자, 한국건설안전 이진섭 대표 선정
이진섭 대표는 1993년부터 19년간 건설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재해예방에 앞장서 온 주인공이다.
※ ‘11년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업 재해자수는 20,154명으로 건설업 전체 재해의 88.5% 차지
이 대표는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인 한국건설안전(주)를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설업 사고성 재해 집중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규모(3억원 미만) 건설현장의 재해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
자율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아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기관(산업안전보건법 제30조 제4항, 동법 시행령 26조의7)
※ 산업안전보건법상 지도대상: 공사금액 3억원(전기 및 정보통신공사는 1억원) 이상 120억원(토목공사는 1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주요 실적
이 대표는 중소규모 건설현장용 위험성 평가기법(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대책을 사전에 수립·이행하게 하는 기법)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중소규모 건설현장 기술지도에 적용했고 재해예방 지도활동 수행 시 미비점이나 향후 발생가능한 위험요인을 중소규모 현장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내 개선·보완하고 있다.
또 중소형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 컨설팅도 수행하여 ‘11년 컨설팅 제공업체(4개사)의 모든 건설현장에서 무재해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1년 통계)
<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
사업주가 자율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행지침과 기준을 규정하여 주기적으로 안전보건 계획에 대한 실행결과를 자체평가 후 개선토록하는 등 재해예방과 기업손실 감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기위한 자율안전보건 체계
양질의 기술지도 및 컨설팅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체계적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 위탁교육을 수강하게 하는 등 역량 향상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교육원의 ‘건설업 KOSHA18001 심사원 양성과정’, ‘KOSHA18001 인증실무’, ‘건설공사 위험성 평가’ 과정 등
아울러 기초공사, 굴착공사, 구조물공사, 마감공사 등 공사 단계별로 지도 포인트를 매뉴얼로 자체개발하여 기술지도요원들의 위험요소 지도활동을 시스템화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대표는 “공법과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어 안전업무를 맡은 사람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현재 안전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건설안전 분야의 실력을 인정받아 ‘09년부터 안전보건공단 교육원에서 추락재해 예방기법 등을 강의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건설안전(주)는 지난 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한 ‘건설업 사고성 재해 집중관리 민간위탁사업’ 평가에서 24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였다.
‘11년 처음 도입된 ‘산재예방 달인’은 기업, 재해예방단체 등 각계의 안전보건관련업무 종사자 중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산재예방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서 지방고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추천 또는 국민의 직접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다.(www.moel.go.kr 참고)
‘산재예방 달인’ 인증패 수여식은 29일(목) 11:00 과천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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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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