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광대역 시장 추적 보고서 발표

뉴스 제공

2012-03-29 11:58

서울--(뉴스와이어)--지난 수 년간, 나이지리아 모바일 광대역 연결이 급증함에 힙입어,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지역의 모바일 광대역 연결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150 이상의 시장업체들이 존재하고 거대한 지상파 인프라 개발과 함께 효과적인 규제 환경들이 나이지리아와 가나를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 중 가장 역동적인 광대역 시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콩고민주공화국과 가봉이 3G 네트워크와 같은 선진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앞으로 5년 내 이들의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 수가 고정형 광대역 접속자 수를 앞지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광대역 시장 추적 보고서(West and Central African Broadband Market Tracker, http://www.ipcommunications.frost.com)는 나이지리아, 가나, 콩고민주공화국, 가봉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2010년 이 시장의 수익은 약 12억 달러였으며, 2017년 수익은 약 2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4개국들의 낮은 광대역 보급율은 단기에서 장기까지 이 시장에 막대한 성장 기회가 존재하게 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ICT 산업부의 머빈 미에모우칸다(Mervin Miemoukanda) 연구원은 “비용 효율적인 모바일과 무선 솔루션의 유용성이 시장 성장에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업체들이 올해 자신들의 전략 수립에 있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접속에 대한 수요 증대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이 지역의 광대역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인해 고객 댁내 장치(Customer-Premises Equipment)와 스마트폰 가격이 낮아졌다. 이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은 소비자들에게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고객 댁내 장치를 선보였기에 가능했다.

미에보우칸다 연구원은 “광대역 제공업체들이 고객 댁내 장치 비용 절감 방안으로 장비업체들과의 협력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동통신업체들이 데이터 제공 증대에 치중함에 따라, 장비업체들과의 협력은 조사범위 기간 전반에 걸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컴퓨터를 다룰 줄 아는 집단이 늘어나고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하게 되면서 이 지역 전반에 걸쳐 광대역 연결 수요는 물론, 광대역 사용자 수 역시 증폭시켰다.

미에모우칸다 연구원은 “광대역 사용자가 늘어나게 된 것은 이동통신업체들의 선진기술 네트워크 도입에서 비롯된 것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이점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짐에 따라, 선진기술 네트워크 도입은 앞으로도 이 지역 광대역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도 대역폭 가격이 낮아지면서 광대역 서비스 사용량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것이고, 더 많은 가정과 중소기업들이 광대역 서비스를 가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음성 서비스 부문의 수익이 줄어듬에 따라, 자신들의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광대역 서비스에 더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에모우칸다 연구원은 “이동통신업체들이 네트워크 용량 개선과 신기술 도입 등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키고, 대중들을 대상으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카페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업용 솔루션에도 중점을 둘 것이다. 이러한 전략들이 이동통신업체들의 수익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