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사·공단 사장 ‘인사검증공청회’ 도입키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산하기관인 공사·공단 사장 임명시 전국 최초로 ‘인사검증공청회’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환경시설공단 등 4개의 공사·공단을 설립·운영하고 있다.

이들 사장은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시장이 추천하는 2명과 시의회가 추천하는 3명, 당해 공사의 이사회가 추천하는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공고·심사절차를 거쳐 2배수를 추천하면 시장이 임명하고 있다.

시는 사장 임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공사·공단 임원임명제도개선 T/F팀’에서 8차례의 회의를 거쳐 개선안을 만들고 의회와 협의를 거쳐 ‘인사검증공청회’를 도입키로 했다.

이번에 도입키로 한 ‘인사검증공청회’는 사장 후보자 2명을 선정한 후, 임원추천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시의원 4명, 시민단체 추천인사 3명 등 7명으로 독립적 지위를 가진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공청회를 실시한 후 의견을 첨부해 시장에게 추천하고, 시장은 공청회 의견을 참고해 후보를 임명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는 4월 시의회 임시회에 조례안을 제출하고, 5월 8일 조례 시행전 임기가 만료되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임명에 우선 시범 적용키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와 시의회, 시민단체가 협의해 전국 최초로 ‘인사검증공청회’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획기적인 일로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자질 등을 공개 검증함으로써 사장 후보자 추천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여 공사·공단 운영의 경영합리화를 도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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