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소비자 불만 전년대비 26% 큰폭 감소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소비자생활센터가 지난 한 해 동안 처리한 소비자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피해 상담 건수가 대폭적으로 줄어드는 등 광주시민들의 소비형태가 점차 건전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담건수는 총 1,675건으로 2010년 2,271건에 비해서는 596건(26.2%), 2009년의 2,306건에 비해서는 631건(27.3%)이 줄어드는 등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충동구매를 억제하고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의 가격과 품질을 꼼꼼히 살피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자구노력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생활센터가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건전한 소비를 유도했던 것이 소비자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소비자 상담이 가장 빈발했던 10대 단일 품목으로는 의류 210건, 정보통신기기 208건, 정보통신서비스 121, 식료품·기호품 107건, 가구·차량승용물이 각각 8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식품, 이동전화서비스, 학습지, 자동차 중개 등은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청구 이유별로는 제도문의 315건, 부당행위 279건, 계약해제·해지요청이 213건, A/S 요구 134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접수된 피해 상담처리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고시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한 보상기준설명이 4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법·제도설명이 111건, 피해구제절차 및 내용증명 발송안내 184건으로 사업자와의 직접적인 중재 등 실제 피해구제 건수는 278건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상품이나 각종 서비스의 계약·구매·사용 과정에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소비자의 입장에서 지원하는 소비자상담센터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72로 전화하면 구체적인 구제방법 및 절차를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 할 수 있다.

광주시 소비자생활센터에서는 앞으로 자주 발생하는 소비자 상담 품목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피해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더욱 적극 나서기로 하였으며 언론은 물론 홈페이지 등에 건전소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경제산업정책관실
소비자보호담당 박장석
062-613-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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