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 가져
40여년 만에 부활된 ‘어업인의 날’은 1969. 4. 1일 ‘어민의 날’로 제정, 1973년 ‘권농의 날’로 바뀌었다가, 1997년 (구)해수부 출범으로 1997년 5월 31일 ‘바다의 날’에 통합 운영되어 오다가, 2011년 4월 1일에 ‘어업인의 날’로 부활되어, 올해부터 매년 4월 1일을 ‘어업인의 날’로 지정하여 정부, 지자체, 어업인 및 민간단체들이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제1회 ‘어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생명의 바다, 희망의 어촌’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포항시 의회 의장, 해양·수산분야 기관단체장 및 어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되며, 이날 기념식에는 그 동안 수산업의 진흥을 통하여 수산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허성수씨 등 20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어서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에서 생산한 전복, 우럭 등 수산종묘 2만5천마리를 행사장 인근에 위치한 구룡포 어촌계 마을어장내에 방류하였으며, (사)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바다환경 정화활동과 구룡포 수협 주관으로 경북 동해안 특산물인 대게, 돌문어, 과메기 등 우수 수산물에 대한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어업인의 날’이 단순한 행사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묵묵히 바다의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어업인들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는 이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한-미 FTA 등으로 인한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자 농어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농어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대처하여 농어업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수산정책을 추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힌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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