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새내기 정석영 선수, 대학 테니스 올시즌 3관왕

- 2012 종별대회 대학부 남자 단, 복식 2관왕 등 올시즌 3관왕

서울--(뉴스와이어)--한국 남자 테니스 기대주인 건국대 새내기인 정석영(건국대 체육교육과 1)이 2012 종별대회 대학부 남자 단, 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정석영은 양구 초롱이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2012년 종별대회 대학부 남자단식 결승전에 노상우(건국대)를 2대0(6-3, 7-5)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복식결승전에서도 이대희(건국대)와 호흡을 맞춰 노상우-정 홍(이상 건국대)조를 2대0(6-3, 6-4)으로 완파했다.

정석영은 이미 22일 벌어진 2012년 춘계연맹전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도 건국대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일찌감치 테니스 유망주로 손꼽혔던 정석영은 부산 동래고를 졸업하고 올해 테니스 명가 건국대에 입학했다. 이후 국내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데이비스컵 최연소 승리를 기록했다. 4월 6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릴 한국-호주의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2회전 경기에 한국의 에이스로 출전할 예정이다.

정석영은 “대학 입학한 뒤 첫 대회에서 단, 복식 모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또 건국대가 단체전까지 우승해 기쁨이 두배다. 전영대 감독님을 비롯해 테니스부원들에게도 감사하다. 다가오는 데이비스컵 호주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데이비스컵 호주전에 대해서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로 상대하겠다. 꼭 이긴다는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전영대 감독은 건국대의 대학 테니스 평정에 대해 “동계훈련 후 자신감과 결속력의 승리다. 건국대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선체력 후기술이다. 체력이 기반이 되어야 기술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춘계연맹전 남자 단체전을 우승한 건국대가 개인전인 종별대학부에서도 남자 단, 복식을 모두 가져가면서 대학 테니스를 싹쓸이 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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