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한마음 네크워크’ 출범

광주--(뉴스와이어)--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광주시, 전남도, 시·군·구를 망라한 30개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네트워크가 전국 최초로 결성돼 앞으로 지역 중소기업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등 27개 시·군·구로 구성된 ‘중소기업 한마음 네트워크’가 29일 오전10시 중소기업진흥공단호남연수원에서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장, 관계 공무원, 중소기업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중소기업 한마음 네트워크’는 각 지역의 애로사항과 정책 모범사례 공유, 상호 협력방안 모색 등 네트워크 구성원 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에는 시·군·구 단위로 ‘출동 현장속으로(중소기업 애로 현장상담회)’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다양한 정책정보를 전달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적극 해결하게 된다.

한편, 출범식에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 나도성 한성대 교수(前 중소기업청차장)는 “중소기업정책만을 놓고 본다면 우리나라는 분명 세계 일류이지만 현장의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정책 활용도는 너무 양극화 되어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문제해결의 핵심은 사람인만큼 네트워크의 패키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진기연 조성은 대표는 “일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와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부족이 중소기업을 더욱 어렵게 하는 만큼 이를 개선하는데 공직자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록 광주시 행정부시장,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의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목소리로 우리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한마음 네트워크 참여 기관이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하였고, 참석자들은 기업하기 좋은 광주·전남을 만들기 위해 기관별 정책공유, 기업애로 공동해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마음 결의로 화답했다.

이번 행사에 고객입장으로 참석한 윤명희 광주전남지역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중앙, 지방공무원 그리고 지원기관 관계자가 한마음으로 중소기업지원에 나서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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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기업지원과
사무관 곽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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