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한외국인 대상 투자환경설명회 개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강운태 시장 주재로 29일 오전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주한 외교사절과 외국 공관 통상관계자, 서울주재 일본·중국 지자체 관계자와 기업인 등 24개국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광주시가 외국 기업의 투자유치를 가속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와 문화·인권·관광 등 각 분야에서 광주의 국제적 인지도를 확산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한 아르헨티나·파나마·온두라스·코스타리카 등 중남미와 말레이시아·네팔·스리랑카 등 동남아시아 각국 대사 7명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프리카 공관 대표와 통상관계자 30명, 그리고 일본과 중국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시는 이날, 민선5기 들어 급진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광산업·자동차산업·전자산업·그린에너지·문화콘텐츠 등 5개 주력산업의 투자여건을 설명하고, 국내 최저가 산업용지, 최고수준의 연구기관 집적화 및 우수한 연구인력, 안정된 노사문화 정착 등 투자 5대 매력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일본기업으로 광주에 투자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으로 발돋움한 한국알프스(주)의 투자 성공사례 발표는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 6개사와 280억원 규모(고용창출 220명)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주)대한솔루션<자동차 부품, 100억원 투자, 100명 고용), 라이트피아(주)<LED조명, 25억원 투자, 30명 고용>, (주)원효통상<치과용 의료기기, 100억원 투자, 20명 고용>, (주)아이씨엠<치과용 의료기기, 30억원 투자, 20명 고용>, 신덴탈(주)<치과용 의료기기 15억원 투자, 20명 고용>, (주)한진디지엑스<치과용 의료기기, 10억원 투자, 30명 고용> 등이다.

또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과 광주그린카부품재단간 자동차 부품관련기업들의 상생발전과 투자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있었다.

그동안 시는 외국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과 12월 세 차례에 걸쳐 일본,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서울 주재 지자체 및 통상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확대를 모색해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주한 외교사절과 외국 공관·지자체 관계자, 외국기업인 등이 한 자리에 모인 투자환경설명회 개최를 계기로 투자유치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외국시장 판로 확보, 광주시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교류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수도권에 소재한 외국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투자환경설명회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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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투자유치서울사무소
소장 박동희
02-508-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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