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1일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중 운영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올해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연중 운영한다.

시는 최근 창의·인성교육 수요와 학교폭력문제의 대안으로 청소년들 에게 지역고유의 문화자원과 전문가들을 만나게 해 문화예술 분야의 종합적 사고력 함양과 사회적 삶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 등 6개 문화예술기관에서 토요문화학교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크게 두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소양을 함양하는 ‘아우름 프로그램’과 주제별·장르별로 특성화된 심화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차오름 프로그램’ 이다.

아우름 프로그램은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오만가지로 표현하는 ‘오만가지학교-광주를 큐레이팅하다’ 라는 주제로 오는 31일 오후3시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갖고 매주 토요일 3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차오름 프로그램은 무등현대미술관, 농성문화의집, 우제길미술관, 각화문화의집, 광주향교 등 5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진행된다.

무등현대미술관에서는 청소년 생태예술마을 프로젝트인 ‘Come Togther 조형예술학교’를, 농성문화의집은 자신을 표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연극교실 ‘토요 창작연극교실’을 운영한다.

또 우제길미술관은 청소년 직업체험을 지원하는 ‘미술관 생생 직업체험’을, 각하문화의집은 자연과 환경을 접하는 생태문화학교 ‘신통방통 대나무로 배우는 자연학교’를, 광주향교에서는 충·효·예를 재밌게 배울 수 있는 ‘토요 한국전통문화학교’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기호에 따라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과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마음껏 만나고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문화수도예술과
사무관 이석호
062-613-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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