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3명 중 1명, “비싸도 국내산 돼지고기만 구매”

- 37% “비싸도 국내산만”, 19% “가격차 3배까지는 국내산 구입”

- 국내산 돼지고기 주된 구매이유로 ‘안전’, ‘맛’, ‘품질’로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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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코스피 136490
2012-03-29 16:07
서울--(뉴스와이어)--국내 1위 브랜드 돈육 ‘선진포크’를 생산하는 축산전문기업 선진이 진행한 ‘돼지고기 구매 행태 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1명이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의 가격차이에 상관없이 국내산 돼지고기만 구입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선진의 브랜드카페 <선진포크의 해(亥)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ork) 회원 331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 가격차에 따른 구매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1/3에 달하는 37%(124명)가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횟수를 줄여서라도 국내산만 먹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응답자의 19%(63명)가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약 3배 정도까지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수입산 돼지고기의 구매횟수를 묻는 질문에서는 “국내산 돼지고기만 구입한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51%(169명)로 가장 많았고 “국내산 4회 구입할 경우 수입산 1회 구입한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30%(99명)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수입산만 구입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1%(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산과 수입산 돼지고기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부위 모두 삼겹살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선호 양상에 있어서 다소 차이를 보였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우 응답자 절반 이상인 63%(210명)가 삼겹살을 선호한다고 밝힌 반면, 수입산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 36%(120명), 기타 부위 26%(86명)로 선호부위가 분산됐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이유로는 “깨끗하고 안전하다”, “맛이 좋다”,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32%(106명), 31%(103명), 30%(99명)로 고르게 나타났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구매하는 이유로는 “가격이 적당하다”라고 답한 비율이 60%(199명)에 달했다.

선진 홍보담당 정상희 과장은 “이 설문조사는 선진포크 브랜드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는 있지만,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호이유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면서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앞으로 수입산 돼지고기가 늘어나겠지만 국내산 돼지고기가 가지고 있는 ‘안전’, ‘맛’, ‘품질’의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진 개요
선진은 양돈업을 시작으로 사료산업, 돼지고기 식육유통 사업, 육가공 사업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축산물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고객들께 최상의 가치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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