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국가간 청소년 교류 대표단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3월 31일(토) 오전 10시 30분 국제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12년 국가간 청소년 교류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로 선정된 329명의 청소년과 인솔지도자를 대상으로 국가별 파견에 앞서 발대식과 함께 사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 및 사전워크숍은 국가간 교류 프로그램의 목적에 대한 이해, 파견단의 임무와 자세에 대한 교육, 참가자간 상호 교류 등 파견 전 사전 준비를 위해 마련된다.

특히,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객원교수는 ‘대한민국의 젊음,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국가간 상호 교류에서 한국 청소년 대표단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역할에 대해 조언을 한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는 ‘국가간 청소년 교류 사업’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국제경쟁력과 세계적 시야를 넓혀 주는 사업이다.

1979년 말레이시아와 최초 교류를 실시한 이래 2011년까지 31개국과 총 8,112명의 초청과 파견 교류 실적을 달성하였다.

올해에는 4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중에 중국 40명, 러시아 20명, 멕시코 12명 등 21개국에 인솔지도자 및 통역을 포함하여 총 329명의 한국 청소년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각 교류 상대 국가 청소년 대표단의 한국 초청 방문은 22개국에서 인솔지도자를 포함하여 총 340여명이 예정되어 있다.

청소년 파견자 선발은 268명 모집에 2,283명이 응모하여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터키의 경우 18명 모집에 568명이 지원하여 3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종 선발자 중 10대 청소년 비율은 107명으로 40%를 차지하였고, 기초수급대상자 등 취약계층 비율은 52명으로 19.4%, 여성 비율은 161명으로 60%를 차지했다.

파견단은 1개 팀당 5~40명으로 구성되며, 상대국의 정부기관 및 청소년 단체 등 관련기관 방문, 양국 청소년 간 교류 및 체험활동, 문화예술 교류, 문화유적지 탐방, 산업시설 시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올해 터키에 청소년 대표단으로 선발되어 파견예정인 서강대 김혜연(여, 20세) 학생은 “합격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며, “선발되지 않은 다른 수많은 학생들의 몫까지 다해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오겠다. 특히 이번 교류 경험이 제 인생의 ‘꿈을 찾는 과정’의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교류 상대 국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상대 국가와의 청소년 교류 약정을 늘려나가고, 미래 성장 엔진이 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간 청소년 교류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
사무관 김승곤
2075-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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