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구·군 희망복지지원단’ 4월부터 본격 추진
울산시는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공공 및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통합적인 맞춤형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희망복지지원단’을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예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복지혜택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지역단위 공공·민간서비스 및 해당 부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저소득층의 빈곤예방과 탈빈곤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복지, 보건, 고용, 주거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단위의 공공·민간자원을 총괄 관리 및 조정, 통합사례관리 강화, 방문형 서비스 연계·협력체계 구축,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의 대민 행정 강화 등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시는 희망복지지원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군에 희망복지지원담당을 신설하거나 기존 13명의 서비스연계담당을 25명으로 확충한다.
또 현재 286명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2014년까지 395명으로 109명을 확충하여 복지인력을 늘린다. 이를 통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를 평균 6명까지 늘려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울산시는 올해 3월 34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 신규 교육 후 4월 초까지 각 구·군으로 배치한다.
울산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이 운영되면 주민을 위한 현장 행정과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되어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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