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홍보활동 적극 전개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울산시는 차량의 불필요한 공회전 예방을 통한 배출가스 감소와 에너지 절약 등을 위해 4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봄철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홍보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과 차고지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올바른 상식을 전달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운전자를 대상으로 잘못된 운전습관과 자동차 관리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여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일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요즘 자동차는 전자제어식 연료분사방식이라 예열이 필요치 않아 시동 후 천천히 바로 출발해도 자동차 성능상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2분 이상 공회전도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과도한 공회전은 환경오염과 불필요한 연료 소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는 사람의 눈과 코를 자극해 눈병, 호흡기 질병을 일으키게 하고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공회전을 10분간 하지 않으면 휘발유차는 3㎞를, 경유차는 1.5㎞를 더 운행할 수 있다고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올바른 자동차 운전습관으로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 환경과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3월말 현재 울산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은 124개소로 터미널 3개소, 차고지 6개소, 자동차 전용극장 2개소, 주차장 113개소 등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환경관리과
김락원
052-229-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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