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옥천군,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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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30 09:59

청주--(뉴스와이어)--충북 옥천군도 청주시가 추진하는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운동’에 동참한다.

청주시(한범덕 시장)는 31일 오후 2시 제13회 옥천 이원 묘목 축제장에서 양 지자체장과 사업수행 대표들이 모여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협약을 한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김영만 옥천군수, 박재인 사단법인 충북 생명의 숲 국민운동 공동대표, 옥천 이원 묘목 영농조합법인(김덕규 대표)과 함께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사업과 묘목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서명한다.

옥천군은 2014년까지 연간 50만 그루의 옥천지역 우량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공급할 묘목은 매실, 배, 복숭아, 감, 포도 등 유실수와 영산홍, 남천, 주목, 소나무 등 조경수이다.

청주시에 헌수공원을 조성할 때 우수한 묘목을 헌수하여 표지석도 설치할 예정이며 또한 서로에 대해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정보공유와 현지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는 다음 달 13일에 무심천 롤러스케이장에서 생명수 1004만 그루 심기 운동으로 추진 중인 나무 천사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옥천군도 함께 참여해 묘목시장을 열고 우수한 묘목홍보와 함께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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