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식품 전문기업 올가홀푸드(www.orga.co.kr)가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이 도입되면 어느 지역에서 어떤 사료를 먹여 키웠는지, 동물용 항생제 사용량이나 도축검사 때 받은 등급이 무엇인지도 알아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원산지를 속여 팔기가 어렵고, 특정 지역에서 소 전염병이 돌 경우 소비자가 해당 지역에서 출하된 한우를 구분할 수도 있다.

올가는 이번 시스템을 직영 매장인 대치점 정육코너에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올해 안으로 방배점, 압구정점, 분당 이매점 등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올가에서 취급하는 한우는 ‘섬진강 뜨레한우’ (㈜한예들, 전북순창)는 特상등급 한우로 매장 내 설치된 컴퓨터에 이들 제품의 포장지에 붙은 ‘개체식별번호’를 입력하면 품종, 등급, 도축일자와 검사 결과, 사육지, 사료의 종류, 동물 의약품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올가 대치점에서 만난 주부 김선영(46세)씨는 “광우병 파동이나 수입고기의 한우 둔갑 등의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는데 이처럼 구입하는 한우에 대한 모든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사니 안심도 되고 신뢰도 간다.”고 전했다.

현재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한 정육판매처는 농협 하나로 클럽 (양재점, 부산점), 신세계 이마트 (양재점), 경기 분당 삼성플라자, 한국 까르푸 월드컵몰점 등이 있으며 오는 2009년부터는 모든 한우에 대해 이력제가 의무화 된다.

올가홀푸드 양창훈 대표는 “조류 독감, 광우병 등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농축산물의 생산이력시스템은 먹거리에 대한 신뢰성의 회복은 물론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의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농림부에서는 섬진강뜨레한우, 안성맞춤한우, 양평개군한우, 팔공상강우, 대관령한우, 횡성한우, 장수한우, 남해화전한우, 하동솔잎한우 등 9개 한우 제품에 한해 시범적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을 도입했다.


웹사이트: http://www.or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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